제1365장 동의해야 함

에이드리언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그녀의 턱을 들어 올렸고, 그의 눈은 부드러운 미소로 가득 차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이른 아침처럼 허스키했다. "나는 나탈리라는 여자를 보고 있어."

잠시 친밀한 순간이 지나고.

나탈리는 진지하게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에이드리언, 내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줘. 혼자서 수술을 서두르지 마. 네가 나를 기억하든 못하든 상관없어, 네가 건강하기만 하면 돼. 만약 수술이 네 기억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네 몸에 해를 끼친다면, 나는 동의하지 않을 거야."

에이드리언은 의지가 강한 남자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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